삼척시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저소득 재가장애인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도계읍과 신기면, 하장면, 미로면, 성내동, 교동 등 저소득층 장애인 48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직원이 검진 대상자의 댁에 직접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기초검사와 순환기질환검사를 비롯해 총 14개 항목이다. 이번 검사로 비만 여부, 고(저)혈압, 부정맥, 협심증 등 다양한 성인병을 진단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1인당 10만 원의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치료 및 추가 장애 발생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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