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올 3월부터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률이 37%로 집계됐다.
지난 1일 기준 삼척시 전체 인구 6만 4073명 중 2만 3815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는 전체 시민의 12%인 7757명이다.
삼척시는 5일부터 6일까지 60~74세 AZ초과예약자와 30세미만 사회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시작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30세 미만 화이자 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차 대응요원(이·통장) AZ 2차 접종,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및 교직원 화이자 1차 접종,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60~74세 AZ초과예약자와 30세미만 사회필수 인력 화이자 2차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2일 55~59세 주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돌봄인력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또한, 50~54세 주민 사전예약은 오는 19일부터 실시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상반기 백신 접종이 잘 마무리 됐다”며 “11월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해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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