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곡성 토란’ 공선출하 체계 개선으로 유통품질 향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곡성 토란’ 공선출하 체계 개선으로 유통품질 향상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22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곡성 토란의 공선출하 기반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사업을 통해 토란 생산 농가들이 수확 후 잔뿌리 제거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가락시장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토란 선별이 가능하도록 공선출하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유통품질을 향상시켜 나아가고 있다.

▲토란 공선출하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곡성군

지난해의 경우 토란 주산지인 석곡농협 죽곡지점에 공동선별기 1대를 도입했고 9농가가 참여해 안성농식품 물류센터에 32톤을 출하했다.

당시 출하된 토란은 일반상회나 포전거래로 출하되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동 정산했는데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군에서 토란 공선체계 구축을 위해 장비와 공동선별장 신축을 지원해주어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올해에는 토란의 본격적 출하 시기인 추석 명절 이전에 공동선별장비를 구축하고 적기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월 29일에 토란 주산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선출하 기반 확대 설명회 또한 개최했다.

군 관계자(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자)는 “곡성 토란이 전국 최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곡성 토란 발전의 토대가 되어 온 주산지 토란생산농가들의 적극적인 공선출하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선출하 시범운영과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