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악수 대신 목례’ 대국민 캠페인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악수 대신 목례’ 대국민 캠페인 추진

비접촉식 인사(목례)로 상대의 건강까지 배려하는 문화 정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보장기관으로서의 역할 확립과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에 이어 비접촉식 인사로 상대의 건강까지 배려하는 ‘악수 대신 목례’ 대국민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장기화에 따른 느슨해진 개인위생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추진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환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이후, 국민 대다수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인 마스크 착용, 5인이상 사적모임 안하기, 손씻기, 악수하지 않기 등을 실천하고 있으나, 친근함의 표현과 보편적 인사법으로 널리 사용돼 온 악수 대안으로 ‘주먹악수‘를 활용하고 있어 여전히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다.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원인이며 질병의 온상이 될수 있는 서양식 인사 악수 대신 전통성·안정성을 갖춘 비접촉 인사인 ‘목례’를 국민의 인사문화로 확산하고자, 대표적인 접촉식 인사문화를 주도하는 오피니언리더, 사회활동이 많은 직장인, 오팔세대(Old People with Active Life) 등을 주 타깃으로 해 ‘악수 대신 목례’ 이미지를 단순화·시각화한 스티커,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로 구성된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관공서 및 악수가 빈번한 시설인 장례식장, 결혼식장, 골프장 등을 중심으로 공동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신체 접촉식 인사법은 바이러스를 빠르게 확산시킬수 있기에, 일정거리를 두고 고개숙여 인사하는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법인 목례(目禮)를 인사문화로 정착하는 캠페인을 추진하여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