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사회적기업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의 유아용 스낵이 말레이시아에 수출되는 등 하동산 명품 농식품 수출이 이어진다.
군은 지난 18일 악양면에 있는 ㈜에코맘의산골이유식에서 윤상기 군수, 손두기 NH농협 하동군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갖고 올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출물량은 산골떡뻥 등 6개 품목 10톤 2만 6000달러 어치로 말레이시아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올해 말까지 말레이시아로 15만달러 어치를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며 하반기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도 계획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의 대표 농식품기업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은 하동의 많은 농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과 같으며 이는 우리 친환경 농식품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어 21∼25일 1차 단호박 일본 수출 선적을 시작한다. 1차 선적분은 60톤으로 7월 고전·양보·옥종면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530톤 3억 9400만 원 어치의 수출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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