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소속 직원 1명 확진...해당 부서 폐쇄 조치

1차 백신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돼, 동료 직원들도 검사 진행 중

부산경찰청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16일 오전 직원 1명이 확진 통보를 받아 별관에 있는 소속 부서를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최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 중이었던 이 직원은 의심 증상이 발현돼 검사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사회필수인력 백신 접종 대상자로 1차 접종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소속 부서를 폐쇄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라며 "해당 직원과 접촉한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