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과 위생해충구제를 위한 친환경 분무(연무)살충방제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삼척시는 코로나19 관련 시설 42회, 다중이용시설 및 관광지 등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349회 등 총 3184개소에 주기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위생해충 친환경 분무(연무)살충을 집중‧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 방역이 어려운 취약 시설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자율적 방역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활 방역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삼척시는 관내 방역취약시설 245개소에 자체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소독장비 대여 및 방역약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휴대용 방역소독 장비 40대를 추가 확보해 총 99대의 장비를 이용, 기존 삼척시보건소, 도계보건지소, 원덕보건지소 등 3개소에서 실시하던 방역소독 장비 대여 사업을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포함한 15개소로 확대 운영해 시민 이용 접근성을 높여 자율방역 소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함께 감염병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관광지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자율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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