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올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과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센터 개소 등을 통해 청년정책 추진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3월 ‘삼척시청년지원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의 행복한 삶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청년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을 명문화시킨바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현황과 요구를 조사‧분석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발굴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삼척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청년정책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센터를 개소해 청년정책 창구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또한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구도심 상권회복을 위한 어울림플랫폼 ‘모임’의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청년센터 설치가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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