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8일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발생 시 신속·정확한 피해조사 방법 및 복구요령에 대한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사태 발생 시 피해지에 대한 조사 방법과 복구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54일간 지속된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관내 79개소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사전 복구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예방대책과 전문가 현장조사 및 사업 조기 착수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예방·대응했다.
산림토목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긴급상황에 대비해 평상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통해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철저하고 체계적인 산사태 예방·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대책과 응급복구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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