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출근길 부산 지하철역 폭발물 소동...경찰 "허위 신고 추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출근길 부산 지하철역 폭발물 소동...경찰 "허위 신고 추정"

신고자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 추가 수색에도 폭발물 발견 안 돼

출근시간 부산 도시철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쯤 "사상역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 부산 도시철도 사상역 화장실 입구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부산경찰청

경찰은 즉시 지구대와 형사팀, 타격대 20여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에 나섰고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신고로 지하철이 해당 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면서 한때 운행에 차질이 빚기도 했지만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고자를 대면했는데 중증장애인으로 파악됐다"며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해 허위 신고로 추정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조치를 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