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7일 오후 7시 시민들의 인문학 문화 확산 및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2021년 독서아카데미를 달빛인문학 ‘쉼표, 열다섯’이라는 주제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개강한다.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삼척시 지난 2년 연속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올해에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사전 모집한 시민 80명이 참여한다. 제1강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 이경근 강사의 ‘인문독서-마음 가는 대로 읽기’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분야의 저명인사 11명을 초빙해 진행되는 독서아카데미는 오는 9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총 15강으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 내 마음의 휴식이자 내면이 성장하는 독서인문학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