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8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20명이 참석해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선배시민’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선배시민 선서와 자원봉사자의 소양증진을 위한 기본교육, 선배시민의 개념과 가치를 배우는 선배시민 교육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선배시민은 “퇴직 이후 노인이 되어 취미·여가 생활만 즐기면 끝 인줄 알고 살았다”며 “이번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및 교육을 통해 나 스스로 노인이 아닌 지역사회와 후배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선배시민이라고 다짐하며 남은 인생을 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위탁운영)하는 사업으로 ‘노인’아닌 ‘선배시민’으로서, 지역발전과 후배시민의 권리증진을 위한 권리형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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