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농업인의 자율‧자립역량을 높이고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농가소득의 다각화를 이루고자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과 7월로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근덕)에서 총 8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나혜진 식품환경연구센터 대표를 포함한 9명의 강사를 초빙해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농식품 인허가 절차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절차 및 현장견학 ▲식품위생법의 이해 등 총 9개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30명 내외다.
이번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지원 자격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기존에 강소농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했거나 혹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온라인(e-러닝, 고소득 농업경영)으로 수료해야 한다. 교육 참여희망자는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료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으로 교육 수료자에 한해 삼척시 농산물가공센터(근덕)을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갖춘 전문 창업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교육의 일정은 코로나19의 상황 및 강사의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교육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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