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여름철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에 나선다.
배수펌프장은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등에 설치돼 태풍, 집중호우 시 불어난 빗물을 강제로 배수시켜 도시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삼척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전설비, 펌프, 수문 등 설비관리를 점검하고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 안전시설 설치 및 매뉴얼 등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7일 관내 배수펌프장 3개소(시가지, 사직, 호산)를 대상으로 풍수해대비 전기수전에 따른 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해 배수펌프장병 가동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집중호우 대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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