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맑다가 차차 흐려져...오후부터 일부지역 곳곳 비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6도, 경남 13~16도 낮 최고기온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남 20~2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고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 광안대교. ⓒ프레시안(홍민지)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대체로 맑겠고 주말 동안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