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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청춘마이크 강원’ 청년예술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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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청춘마이크 강원’ 청년예술가 최종 선정

대중음악, 복합, 양악·국악 등 28팀…장르 각양각색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이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강원권에 참여할 28개팀의 청년예술가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대중음악, 복합, 양악·국악 등 총 28개 팀이며, 장르 내에서도 강원도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장르가 돋보인다.

▲강릉문화원이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강원권에 참여할 28개팀의 청년예술가 선정을 완료했다. ⓒ강릉문화원

대중음악에는 국악과 트로트 등의 장르를 EDM과 결합하여 표현하는 △over the blue(대표 양혜진), 디제이·래퍼·댄서 세 분야가 따로 또 함께 공연을 만드는 △믹스테잎(대표 이상윤) 등이 신선한 장르특성을 선보이며 선발되었고, 복합 분야에는 DJ와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를 결합한 △두다스트릿(대표 전성구), 가야금 변주와 진행되는 전통 퓨전 인형극을 선보일 △문화예술굼터 FFWANG(대표 황석용) 등이 선발됐다.

이어 양악·국악 분야에서는 다소 생소한 샹송을 강원도에 친숙하게 선보일 △샹송제이(대표 이지수) 와 작년도 청춘마이크 강원 우수예술가 팀 △월드뮤직밴드_도시(대표 하동민), 다감(대표 김완아)가 선정, 우수예술가 다운 실력있는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릉문화원은 선정된 팀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각 5회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총 2억1000만원의 사례비를 지급한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위주의 공연이 이뤄지며, 공연 영상은 ‘청춘마이크 강원’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라 하반기에는 지역주민들을 찾아가는 대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문화원 관계자는 "청춘마이크 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예술인에게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계기를,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청년예술의 문화향유 발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다가오는 셋째 주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하고,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첫 비대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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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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