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각종 재난 발생 전 재난정보의 신속한 수집 및 분석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사전 대피 등 유사시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장비다.
삼척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산간계곡 경보시설 7개소와 수위계 3개소, 재해문자전광판 11개소, 자동기상 관측 장비 1개소, 강수량계 9개소, 재난영상 CCTV 38개소, 기타 장비 7개소 등 76개소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난 예·경보시설 시험 작동을 통한 정상작동 및 통신상태 점검 ▲재난 예·경보시설 외관과 주변 환경정리 상태 점검 ▲재난 예·경보시설 관리대장 현행화와 매뉴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삼척시는 재난 예·경보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재난 예·경보시설 장애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유지보수업체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