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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민을 위한 도심지 광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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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민을 위한 도심지 광장을 만든다

월화거리 풍물시장 다음달 15일까지 철거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임당동 106-1번지 일대 임당 풍물시장을 철거하고 월화거리를 시민을 위한 더 넓은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풍물시장 구간 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임당 풍물시장은 총 상가 39곳 중 그동안 공실이 3분의 1인 13곳에 이르고, 운영 중인 26곳의 상가마저도 인근 시장 상가와 업종이 중복되는 것이 많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이 있었다.

▲강릉시는 임당동 106-1번지 일대 임당 풍물시장을 철거하고 월화거리를 시민을 위한 더 넓은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풍물시장 구간 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

또한, 공원거리 한복판에 상가가 위치하여 거리의 노숙자 및 취객들의 대낮 음주, 노상방뇨 등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월화거리 공원의 미관에도 저해되는 실정이었다.

그동안 강릉시는 임당시장 상인들과 설명회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퇴거 동의 및 영업시설물 이전에 대한 협의를 하였고, 그 결과 지난 19일 철거 공사에 착수하여 다음 달 15일까지 철거 완료하고 부지정리 및 전기 인입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월화거리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강릉역에서부터 월화거리를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고 관광객 및 시민에게 유익한 볼거리 제공 및 휴식을 위한 도심지 공원으로 조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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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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