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4·46번 국도변 주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티맵모빌리티(T map 그룹장 이종갑)와 22일 협약을 했다.
군은 국내 최대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 map을 이용해 동해로 가는 차량들의 동홍천IC 진입을 우선적으로 안내하고, 팝업 배너를 통한 인제군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을 홍보와 함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44번 국도 통행량 회복을 위해 ▲감응신호 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44초 영상제 및 전국 사진전 개최 ▲자작나무 명품숲랜드 및 소양호 빙어테마랜드 조성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44번 국도는 아름다운 경치와 여유가 넘치는 힐링가도로서 매력이 있다”며“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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