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은 효율적인 건물번호판 유지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2021년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모두 1만1200개이다.
건물번호판의 훼손 및 유실 여부, 설치상태 등을 조사해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일제조사는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스마트 KAIS)을 이용해 현장에서 실시간 이미지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제군에서는 일제조사 결과 훼손되거나 유실돼 정비가 필요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건물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건물번호판의 부착 관리 의무 및 재교부 신청 방법을 안내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건물번호판을 일괄 제작해 교부할 예정이다.
한상문 종합민원과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리고, 건물번호판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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