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청사 방문이 빈번한 민원실내 방역조치 강화를 위해 공기살균기를 5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성군은 최근 확진자 발생이 일시적으로 접촉자에 의해 늘어가고 있지만 현재 추가 확진자 없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민원객들의 방문이 많은 민원실과 재무과를 대상으로 사업비 2100만원을 확보하여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는 공기살균기를 5대 설치 완료했다.
또한 방문객의 불안 해소 및 방역 강화 차원에서 시범 설치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강원도 지자체 처음으로 도입 설치했다.
코로나19 추이 및 공기살균기 운영사항 등을 검토 후 결과에 따라 읍·면 민원실과 보건소 등 6개소에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청사 방문이 빈번한 민원실의 방문객에게 불안감 해소와 방역조치 강화 차원에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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