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2021년 국비 지원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성폭력 피해상담소 국비지원기관 지원 공모신청으로 최종 심의결과 신규 국비지원기관(전국 1개소)으로 선정되어 2021년 4월부터 국비 1억2000만 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2016년 11월말 개소해 소장을 비롯한 5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으며 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 의료·법률 지원 등 연간 900여 건 이상의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폭력 예방 교육, 양성평등·디지털 성범죄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 전개 등 삼척지역에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국비 지원을 받게 되어 원활한 시설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여성 폭력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며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 및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삼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