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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불예방 감시활동 총력 대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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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불예방 감시활동 총력 대응 추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청명·한식 대비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1년 청명·한식을 '산불없는 고성만들기' 원년의 핵심대응 시기로 정하고, 2021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18일과는 별도로 오는 3일부터 4월 5일까지 기간 청명·한식을 대비하여 산불예방 감시활동 총력 대응을 추진한다.

특히 2019년 고성 원암산불이 청명·한식 전날인 오는 4일 발생한 것을 상기하고 강도 높은 청명·한식 산불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 고성군은 2021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지난 15일 ~ 4월 18일과는 별도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기간 청명·한식을 대비하여 산불예방 감시활동 총력 대응을 추진한다. ⓒ고성군

우선 산림청 대형헬기를 지난 22일부터 봄철 산불위험 종료시까지 고성군 헬기계류장에 전진 배치했고, 영북 3개 시・군과 공동 임차하여 운영중인 헬기와 병행 운용함으로써 산불 초기진화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0개조 55명으로 운영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 지난 2월 말부터 평상시 오전 7시 ~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기상 여건에 따라 1~2개조의 철야 근무조를 편성함으로써 산불 취약시기 24시간 감시, 진화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청명·한식 기간에 마을 자체 조직된 마을자치지원대 400여명과 읍・면 산불감시요원 145명, 인화물질제거반 22명 등 가용한 모든 산불인력을 활용하여 화목보일러 사용 지역 중점 단속, 성묘, 등산객 실화 및 농산물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종합상황실의 경우 청명・한식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군청 전직원으로 편성된 마을담당 공무원은 담당마을에 투입되어 산불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함으로써 민·관이 공동으로 산불경계 감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성군에서는 특별히 산불예방에 따른 불법소각을 방지하는 한편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 제거를 위하여 5개 읍・면에 파쇄기 1대씩과 인화물질 제거반 22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산불 확산 예방을 위해서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343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018년부터 2020년 3년간 발생한 산불이 봄철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발생했듯이 과거의 쓰라린 아픔을 다시 겪지 않도록 특별산불대책 기간 중 군민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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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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