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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 컨설팅 사업' 실시

오는 10월까지 가정용, 실내 수목도 신청 가능, 코로나19 블루 극복 대안 마련

전남 해남군은 오는 10월까지 생활권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목 진료 컨설팅은 아파트 녹지공간, 학교나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등에 대해 수목 진료 전문가를 통해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올바른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는 나무 진료 서비스이다.

▲해남군 청사 전경 ⓒ프레시안(최영남)

또한 수목 진료 컨설팅이 의뢰되면 군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나무병원의 수목 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10개월간 수목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방법(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다만 진단 및 처방 결과를 토대로 한 수목 병해충 방제는 신청자가 직접 해야 한다.

올해 대상지는 15개소가량 예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블루를 극복할 대안인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는 것을 반영, 컨설팅 대상을 개인주택, 실내식물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진료를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군 산림녹지과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관계자는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로 수목 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수목 병해충의 적기방제 등으로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 제54조에 따라 수목 진료는 소유주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 의사 등이 있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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