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운영"

영광군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사업으로 드론산업 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31일 영광군은 “취·창업 연계 전남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오는4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전문가 양성 교육사업은 영광군이 전라남도 2021년 지역특화 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영광군이 드론산업 서비스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 프레시안(김형진)

영광군은 지난해 교육생 92%가 국가자격증 합격과 목표대비 95%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사업추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드론 전문가 교육 참여 대상은 드론 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1기 창업지원반 4명 △2기 취업 연계반 12명 △3기 교육교관반 4명 등 총 20명을 선발하게 된다.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드론 교육은 창업교육·이론 및 시뮬레 이터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소형드론 조종 및 실전 비행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로 실시된다.

드론 전문가 양성 1기 교육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1일 8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2기 교육은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3기 교육 교관 반은 국가자격증소지자로 6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점은 드론전문 교육 교관 반을 양성 지역내 방제·정비․교육 전문가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융․복합형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론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