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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청사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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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확진자 13명 추가 발생…청사방역 강화

확진자 동선 신속 파악 등 확진자 차단 총력

동해시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지난 25일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청사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해시청에서 근무 중인 직원 3명이 25일 오후 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해지역 확진자는 모두 291명으로늘었다.

▲선별진료소. ⓒ동해시

해당 직원들은 이전 발생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5일 오전 검사자의 확정 판정 전 선제적으로 시청 청사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 환기를 실시했다. 특히 제1민원실은 폐쇄(9시~11시) 후 방역 조치를 완료했으나 현재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확진자와 동일한 사무실 근무자 123명에 대한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하고, 역학조사에 따른 밀접접촉자에 대해선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또, 부서별 일정 비율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내부 방송을 통해 일과 후 사적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해시의 13명의 확진자 중 279번~285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278번 확진자의 동거·비동거 가족 및 친인척이었다.

또 286번~291번 확진자는 이전 확진자와 동시간대 같은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당 식당 방문자 추가 감염·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식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으며, 식당 이용자 중 25일 하루 74명의 관련자 검사를 진행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강원도 역학 조사관 및 감염병 대응단 인원 5명을 추가 요청했고 시 역학조사 담당자도 2배로 늘이는 등 확진자의 동선을 조기에 파악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차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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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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