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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외국인 노동자 2명 코로나 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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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외국인 노동자 2명 코로나 19 확진

지역내 근로 외국인 대상 코로나 19 전수 검사

경남 창녕군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창녕 38번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여성으로 지역 내 거주자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14일 미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창녕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후 16일 오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코로나 19 검채 장면ⓒDB

창녕 39번 확진자 역시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지역 내 거주자다. 지난 14일 기침, 가래, 인후통 증상이 있어 창녕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후 18일 오전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 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 19 발생 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39명(해외입국자 6명 포함)이다.

이들 신규 확진자 확진자의 동선과 자택은 방역을 완료했으며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다.

또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 등은 검사 진행 중이다.

창녕군은 지역 내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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