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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해 1630억원 국비 확보…숙원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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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올해 1630억원 국비 확보…숙원사업 추진 탄력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경남 창녕군은 올해 창녕군 국비 사업 16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이 창녕군과 현안 사항 공유 및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비확보에 많은 지원을 해준 결과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창녕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및 주요 국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을 설명하고 절실함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조해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한정우 군수가 대구산업선 창녕 대합산단 연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녕군

조해진 의원의 국비확보 주요 성과로는 옛 영산고등학교 폐교부지를 활용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영산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90억 원 선정, 도천 덕곡하수관로정비사업 143억 원, 도천 송진하수관로 정비사업 71억 원, 부곡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101억 원, 장마 동정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57억 원, 옥야고 기숙사 증축 24억 원 등 11건 총사업비 1110억 원 중 국비 741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특별교부세 남지국민체육센터 9억 원, 달창저수지 수변 관광자원화사업 4억 원, 육아 지원센터 설치 2억 원으로 총 3건에 15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창녕군은 지난 2~3월에 걸쳐 국토부 철도국, 한국교통연구원(KOTI)을 방문, 예타 면제사업인 대구산업선 기본계획(초안) 설명회에서 창녕 대합 산단까지 노선을 연장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타당성과 필요성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조해진 의원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창원-대구 간)는 화물차의 포화상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노선으로 창원산업선(창녕대합산단~창원역~진해 신항)을 반영하면 인적 교류와 물류 경쟁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경남에서 추진 중인 1300만 동남권 메가시티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철도망(MTX) 달성 완성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의 어려운 농촌 실정, 지역경제 상황을 타파하고 창녕의 미래를 열어갈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숙원사업 해소에도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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