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17일 오십천과 마읍천에서 어린 연어 1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월과 11월중 오십천에서 포획한 어미 연어 약 1300마리에서 120만개의 수정란을 인공부화 시킨 후 전장 5cm 이상으로 키운 건강한 연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류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수산자원센터 직원 및 연어포획에 종사한 어업인들과 자체 방류했다.
한편,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1969년 강원 삼척부화장을 시작으로 연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한 연어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206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해 연어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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