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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 강사發 '코로나' 전주 넘어 익산으로...익산서 접촉자 확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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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 강사發 '코로나' 전주 넘어 익산으로...익산서 접촉자 확진 잇따라

익산서 자가격리 중 20대들 확진 이어져...휘트니스 관련 누적 확진자 54명

ⓒ게티이미지뱅크

전주 휘트니스 강사(전북 1149번째)로 촉발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를 넘어 익산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일 전북도와 익산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산에 거주하는 20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지역 1012·101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확진자는 전북 1151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직후인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미열과 약한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들이 접촉한 전북 1151 확진자는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이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미열과 약한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최초 감염자인 강사까지 포함하면 55명에 달한다.

앞서 확진된 20대 전북지역 1209·1210번째 확진자 2명 역시 익산 거주자로 전북 115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남원에서도 전북 12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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