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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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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 연장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4차 유행 우려 연장 결정

대구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8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단계와 동일하게 유지하며 적용기간을 2주 연장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더불어 유흥시설도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질병관리본부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95명으로 안정돼 모든 권역이 1단계 수준이라고 판단했지만,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방역 긴장완화의 우려와 확진자 발생의 지속적인 억제 등 유행 차단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향후 거리두기 체계개편과 관련 자율과 책임의 방역관리 강화체계의 안착 등을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비수도권 1.5단계와 수도권 2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적용키로 정부 부처간 의견을 모았으며,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대구시 또한 정부의 연장안에 대해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지역의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늘부터 역사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돼 시민들의 긴장감과 기대감이 크지만, 안정적인 백신접종과 4차유행의 사전 차단을 위해서는 우리 시민들의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 동참이 필요하다”며 “대구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백신접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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