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관광자원개발사업 컨설팅 및 구상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관광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발전 전략 수립, 스토리텔링 연계 관광자원 개발 목표

영광군이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한 관광자원개발사업 컨설팅 및 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와 영광군의회 의원 홍석봉 부군수 및 실·과소장 및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관광자원개발사업 컨설팅 및 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불갑사지구 관광지·불갑저수지·수변공원·칠산타워 주변지역을 중점으로 컨설팅 및 구상을 하는 용역이다.

▲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영광군수가 주제한 가운데 콘텐츠 프로그램개발 관광발전 전략수립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관광자원개발사업 컨설팅 및 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광군

군은 지난해 7월 용역에 착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통계 및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의 관광 트렌드를 정밀 분석했다.

영광군은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등을 고려한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발전전략 수립,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소비성향이 높은 시니어층 공략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싱글족 딩펫족 웰빙족 등 자기개발을 위한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관광지 개발, 자연과 문화의 영광 어메니티 자산을 활용한 자연에서 찾다 영광 자연별곡을 주제로 콘텐츠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관광자원개발에는 칠산타워 주변을 칠산바다 설화를 기반으로 한 칠산별곡으로 경관농업과 목도를 중심으로 조형물 및 산책코스 전망대 야간경관 등 특화작물 조형아트 미디어아트 연출과 불갑사지구 관광지는 음악 명상 조형아트, 불갑저수지 주변 수상레포츠 휴식공간 등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개발을 통해 중·장기 관광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구상 용역 과업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