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 4일 2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0대 남성 밀양 68번 확진자는 지역 내 거주자로 밀양 67번 확진자 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격리 상태에 있었다.
이 접촉자는 무증상으로 3일 오전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후 4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70대 남성 밀양 69번 확진자는 밀양 64번 확진자 지인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3일 검체채취 후 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이송 병원 협의 중이며 자택 방역은 완료한 상태이다.
밀양시는 확진자의 발생 경위와 세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명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밀양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69명(입원11, 퇴원 56명, 사망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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