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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 전국 단위의 관광지로 비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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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 전국 단위의 관광지로 비상 준비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 아이(EYE) 건립

경북 영덕군은 28일 이희진 영덕군수,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청현 ㈜디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함께 ㈜디오 THE O와 500억 규모의 대관람차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덕군청

이번 MOU 체결로 투자사인 ㈜디오 THE O는 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에 위치한 해파랑 공원 내에 높이 140m의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 아이(EYE)를 건립한다.

영덕 아이(EYE)는 기존의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었던 4인승 소형 관람차의 틀에서 벗어난 15인승 다목적 캐빈 48개를 갖춘 직경 120m의 초대형 구축물로 단순 조망만이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복합관광형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관람차 구조를 활용한 명품야경 연출로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국내 여행으로 전환된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영덕 아이(EYE)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역관광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2천만 관광영덕시대를 앞당길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방문객 370만 명을 자랑하는 영남권 최고 관광지인 강구항은 2019~2020년 민자유치에 성공, 호텔 2개소와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대관람차까지 유치하며 전국구 단위의 관광지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75만 명 이상의 관광집객 효과와 130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515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예상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부양에 대규모 민자유치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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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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