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26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법률·건축·세무 등 전문분야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전문 분야 민원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법률·건축 분야 상담에 이어 올해는 세무 분야 상담을 추가 신설, 생활 속 전문 분야 상담의 내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전문 분야 민원상담실은 법무사·건축사·세무사 등 전문 상담관들로 구성, 민원인이 직접 해당 분야 사무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하거나 예약 없이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상담 일정은 법률, 매월 첫·셋째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건축, 매월 둘·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지적측량,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 세무, 매월 둘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군청 민원실에서 국민연금, 영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첫·셋째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생활 속 다양한 궁금증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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