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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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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 운영

농업대학 신입생 오는 31일까지 모집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인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농업의 발전에 필요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영농의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정선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선사과. ⓒ정선군


올해 13회를 맞는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은 사과전문학과를 운영하며 오는 2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대학 사과전문학과 운영을 위한 신입생을 오는 31일까지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정선군 거주 농업인(미거주자 지원 불가)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 사과전문학과는 사과 영농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총 22회 102시간의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과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과 수형 및 정지전정, 사과 결실관리, 병충해 진단과 방제기술, 사과 품질관리, 사과 가공, 농업현장 체험 교육, 선도 농업인 사례발표 등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무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사과를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사과를 재배하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9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농업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은 정선 고랭지 명품사과 산간지의 특징인 밤과 낮의 온도차로 높은 당도와 좋은 빛깔, 식감,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300ha 이상으로 면적을 확대해 연간 9300t 이상을 생산해 약 28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고랭지채소 작목전환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농업대학장(정선군수)은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이 정선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배움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화된 프로그램 개발·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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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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