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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비교적 포근...주말에는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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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비교적 포근...주말에는 '반짝 추위'

기상청 "내일 아침 기온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부산과 울산은 밤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낮아져 주말 동안 반짝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울산 3도, 창원 4도, 진주 -1도, 거창 -4도, 통영 7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6도, 창원 14도, 진주 15도, 거창 13도, 통영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16일)은 구름 많겠으나 낮 동안 맑겠다. 모레(17일)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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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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