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대한 정밀예찰과 적기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72명을 조기 선발해 2~12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당 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으로 출‧퇴근 가능한 자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13~22일까지 워크넷(온라인) 또는 직접방문‧우편(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으로 최종 선발되면 농림지에 발생한 각종 산림병해충의 예찰활동과 약제를 사용한 지상방제, 피해고사목 제거(파쇄), 소나무류 불법이동 단속 등 산림병해충 방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창출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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