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광소방서, 2020년 화재 발생 14.2% 감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광소방서, 2020년 화재 발생 14.2% 감소

총 6355건 출동…4224건(화재- 97건·구조-1522건·구급-2605 건) 현장 활동 수행

지난해 영광군 관내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4.2% 감소한 97건으로 나타났다.

11일 영광소방서가 발표한 소방서 활동 사항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6355건 출동으로 4224건(화재 97건·구조-1522건·구급-2605 건)의 현장 활동을 수행했던 것으로 분석 됐다.

영광소방서가 자체 분석한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113건 대비 14.2% 감소한 97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명이 발생됐으며 재산 피해는 15억 원으로 조사됐다.

▲영광소방서가 2020년 한해 소방 활동 통계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프레시안(김형진)

영광소방서는 화재 원인 분석 결과로 “부주의 58건(59.7%), 전기적 요인 25건(25.7%), 기계적 요인 5건(5.1%) 순이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지난해 대비 12건 증가로 전기 사용 안전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축사·창고 등 비 주거 건축물 화재 9건 및 주거 화재 6건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화재 발생 건수는 줄어든 통계 수치를 보여줬다.

119 구조 출동 유형은 교통사고-222건, 동물 포획-237건, 화재-137건, 벌집 제거-432건, 시건 개방-44건 등 기타 450건으로 나타났다.

119 출동으로 구조된 인원은 교통사고 104명(48.8%), 승강기·잠금장치 개방 47명(22%), 수난 11명(11%), 기타 51명(23%) 등 총 213명으로 조사됐다.

영광소방서의 작년 한해 발생된 구급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우려·확산으로 인해 질병 환자 이송이 1640건(62.9%)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특히 크고 작은 구조 활동에 있어서도 사고·부상 571건(21.9%), 교통사고 290건(11.1%), 비외상성 손상 40건(1.5%), 기타 64건(2.4%) 등 1천여 건에 달했다.

이달승 영광소방 서장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힘쓰면서 영광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 일선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