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어촌 인구의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어업활동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2021년 해양수산보조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관내 어업인(여성어업인), 수산물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2022년도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 예산 계상 신청을 위한 절차다.
올해 동해시는,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 보급, 어선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장비, 어로 안전 항해 장비, 노후 선외기 대체 지원, 문어 연승용 봉돌 지원 등 10개 사업에 6억 6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동해시수협 또는 시청 해양수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요령은 시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 홍보를 자제하고, 수협 및 어촌계, 업종별 단체 등에 사업자 모집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인터넷·문자 안내 등 비대면 홍보 강화를 통해 다수의 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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