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의회는 새해 임시회·정례회 9회에 총 83일 회기의 2021년 의회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새해 의회운영 계획에 따르면 1월 20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7회와 정례회 2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첫 임시회가 열리는 1월에는 과소별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3월에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4월과 5월 중 임시회에서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6월에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과소별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하고 7월과 9월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등 현안을 다룬다.
10월에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현장점검, 11월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산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며,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12월에는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또 각 회기별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며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현안에 따른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대정부 건의안 등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새해 의회운영 계획은 올 한해 의회운영의 기본 골격을 짠 것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정 등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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