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3명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자리에 올랐다.
경찰청이 6일 총경급 37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한 가운데 전북 출신으로 김주원(56) 경찰청 감사담당관과 박헌수(53) 전북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조병노(52) 경찰청 재정담당관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김제 출신인 김주원 신임 경무관은 간부후보생 40기로 전북청 치안지도관과 고창경찰서장, 전북청 생활안전과장, 정읍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익산 출신인 박헌수 신임 경무관은 간부후보생 44기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과 수사과장, 순창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정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익산 출신인 조병노 신임 경무관은 지난 2004년 경정 특별채용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익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경찰청 미래발전담당관, 완주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북청에서는 지난해 최원석 전주완산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한데 이어 올해에도 다시 경무관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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