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 1일 “2021년 전 공직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올해의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동해에서 떠오른 새해 첫날의 태양처럼 올 한 해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삼척시의 2021년 5가지 핵심목표로 ▲빠르고 실속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산업 육성 ▲언택트 시대에 맞는 특화된 관광도시 조성 ▲모두가 누리는 복지와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폐광지역과 농어촌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또 공직자를 향해 “우리는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한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며 “삼척이라는 배를 무사히 미래세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10년 후, 100년 후를 내다보는 의사결정과 정책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척시민들에게 “지난 6년의 세월 동안 시민이 행복한 삼척을 만들기 위해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어왔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곁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진심을 담은 공감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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