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 첫날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순창요양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주와 순창과 김제, 군산, 남원에서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제 가나안요양원 관련해서는 60대가 이날 추가로 감염됐다.
이로써 가나안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00명에 달했다. 전북에서 단일시설로는 100명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창요양병원에서도 80대 환자가 추가로 확진돼 병원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군산과 남원에서는 60대와 3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전주에서도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전북 84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8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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