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2021년도 강력단절여성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성군은 만 35세 이상 만 5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지원금(월 50만원×6개월, 1인 최대 300만원) △취업성공금 50만원 △취업 관련 서비스(심리상담, 취·창업 특강 등)를 지원한다.
구직활동지원금은 농협은행 지원금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온라인포인트가 배정되면 온라인(복지몰)과 오프라인(체크카드 사용 후 환급)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직활동과 관련한 교육비, 면접활동비, 교통비 등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2021년 1월 25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 웹사이트(job.gwd.go.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2019년과 2020년도에 지원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 지급은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소외된 경력단절 여성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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