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내년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8회 400명 규모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집합교육은 불가능해졌으나,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교육 수요가 이어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100% 사전접수제로, 신청기간은 내년 1월 8일까지 연장해 신청 접수 중이다.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품목별 재배농업인이 우선 선정대상이다.
교육과정은 벼, 콩, 사과, 감, 고추, 마늘, 풋고추 등 7과목이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휴대폰이나 개인PC를 통해 실시간 강의 또는 동영상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친환경농업과 GAP, 퇴비부숙도 교육은 사전접수 없이 농업교육포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교육을 신청하여 들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 지속과 시민 안전 우선을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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