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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양승훈 교수, ‘제21회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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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양승훈 교수, ‘제21회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수상

LINC+사업단, ‘2020 LINC+산학협력페스티벌’ 열려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 ⓒ경남대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는 최근 저서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를 통해 ‘제21회 2020 한국사회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사회학회 학술상은 최근 3년 간 출간되거나 등재된 사회학 연구자들의 우수한 저서와 논문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사회학회 학술상 우수저서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우수저서로 선정된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는 산업도시 거제와 대우조선해양을 다룬 사회과학서다.

책에서는 조선업의 역사적 분석과 인류학의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통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거제시의 엔지니어들과 노동자,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해석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의 위기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벌어졌고 어떠한 상흔을 지역주민들에게 남겼는지를 면밀히 파헤쳤다.

‘셔틀버스를 타는 엔지니어’라는 말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의 인재유출에 대해 지적하며, 수도권 집중 문제의 구조를 살피고 있다.

이 책은 올해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제60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서적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경남대 LINC+사업단에서는 창의적 인재양성과 산학교육프로그램의 우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2020 LINC+산학협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경남대 LINC+사업단에서 운영한 다채로운 산학교육프로그램과 우수사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소개 및 전시된다.

창업교육과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특강 및 경진대회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조영제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PBL 교육법’을 주제로, 기계공학부 신정활 교수가 ‘이공계 리빙랩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온라인 전시관에는 경남대 LINC+사업단에서 진행한 창업교육,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4차산업 등의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생들의 수상 출품작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행사 기간인 22일에는 인문사회기술융합사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특강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청바지혁신프로젝트, 캡스톤 디자인 등 경진대회의 발표 및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오프라인 행사는 23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24일까지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들의 수상작들이 상시 전시된다.

▲경남대 LINC+사업단은 21일부터 24일까지 2020 LINC+ 산학협력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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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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