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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국토교통위원회 만나 국책사업화 협조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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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국토교통위원회 만나 국책사업화 협조 건의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서마산IC 선형 개선·철도물류망 구축 요구

허성무 창원시장이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동의와 서마산 IC 진출입로 선형개선 요구, 창원~대구 간 철도물류망 국책사업화를 건의하기 위해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위원, 송석준 위원, 허영 위원, 박영순 위원을 만나는 자리에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공익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동의가 원만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구산해양관광단지는 기존 축제, 관광지와 어우러져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제와 통영 등 경남의 해양관광 산업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2일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의원을 만나는 자리에서 창원시 국책사업화 협조 건의서를 제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사업은 공공부문 333억원, 민간부분 388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4218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심리 인근 280만 ㎡ 부지에 천혜의 해양차원을 활용한 체류형 가족 휴양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곳에 저도연륙교 초입부에 16만㎡의 기업연수지구가 조성된다.

저도 최남단의 28만㎡ 지역에 건강휴양숙박지구가 자리잡는다. 여기는 레지던스형 호텔, 힐링캠핑장, 풀빌라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로봇랜드와 연계한 어린이 테마파 및 숲속체험시설, 짚라인 등이 들어서는 37만㎡의 모험체험지구와 18홀 규모 203만㎡의 골프레저지구도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공익성을 극대화 위한 사업구역 내 공공용지 비율을 5.18%에서 42.43%로 대폭 향상과 더불어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부지 주변에 34억원을 들여 체육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유지 총면적 취득률도 기존 69%에서 90.2%까지 늘렸다.

이날 허 시장은 서마산IC 진출입로 선형 개선 건의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서마산IC의 좁은 공간, 불완전한 교차로 등 잘못된 설계와 공사로 창원시민들이 30년 동안 위험과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도로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가 서마산IC 선형개선 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송석준 의원은 서마산IC의 현재 교차로의 위험성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허 시장은 송석준 의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철도 중심의 물류수송 전환으로 지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해신항과 연계한 창원~대구 간 국가철도망 신규노선으로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추가로 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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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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