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으로 전북에서 총 누적 확진자가 459명으로 늘어났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일부터 사흘간 15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 확진자에는 직원 15명과 직원 가족 2명이 포함된 인원이다.
보건당국은 현대차 전주공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직원 1999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익산에서는 30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에서는 309·35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전주와 남원에서도 각각 1명씩이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