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간호사발'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A 씨가 확진 닷새 만인 이날 오전 11시 21분께 폐렴 증상 악화로 숨졌다.
전북 184번째 확진자였던 A 씨는 원광대병원 71병동 입원환자였다.
A 씨는 원광대병원 간호사인 전북 181번째 확진자와 71병동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한 A 씨는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 숨진 2번째 확진자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자가격리중에 양성 판정을 받은 전주 거주자 70대 여성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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